저는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를 학사(1995년 2월 졸업) 및 석사(1997년 2월 졸업)로 졸업했습니다.
보안 소프트웨어 전문회사인 '(주)소만사'를 공동 창업했으며, 1999년에는 CRM 솔루션 개발사인 '(주)유비즈시스템'을 설립했습니다. (주)유비즈시스템은 KTB로부터 5억 원의 투자를 유치한 후 바른손에 인수되었습니다 (기업가치 87억 원 인정). 2003년에는 모바일 솔루션 기업인 IVN테크놀로지에 합류했으며, 이후 네이버에 인수되어 사업 기획 업무를 담당했습니다.
과기정통부 및 업계와 협상을 통해 무선 인터넷 사업과 무선망 개방 정책을 주도적으로 이끌었으며, 영상통화 및 유무선 통화 기능을 갖춘 네이버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600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한 서비스로 성장시켰습니다.
2006년부터 망 중립성, 개인정보 보호, 시장 지배적 사업자 규제, 청소년 보호 등 다양한 인터넷 미디어 관련 규제 이슈에 대응해왔고, 협회(인터넷기업협회 등), 자율 기구(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 온라인광고분쟁조정위원회)의 정책 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했습니다. 특히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에서는 부동산 허위 매물 방지를 위한 자율 규제 프로세스를 주도적으로 추진했으며, 이 프로세스는 현재 네이버 부동산 서비스의 이용자 보호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2018년 2월에는 이용자가 직접 매물을 등록하는 부동산 거래 시스템의 사업 가능성을 보고 체인웨이브(주)를 설립했습니다. 2019년 3월에는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퍼스트펭귄 사업자"로 선정되어 10억 원의 보증을 받았고, 두 차례의 엔젤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이후 2019년 6월에는 사명을 서비스명과 동일한 복덕판(주)로 변경하고 부동산 투자자를 위한 프롭테크 기반의 부동산 정보 및 거래 지원 서비스를 개발하여 제공했습니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는 데이터바우처 공급 기업으로 지정되어 다수의 지원 사업을 수행했습니다.